강아지 먹어도 되는 & 안되는 과일 리스트

 

 

 

 

사랑스러운 우리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과일을 주고 싶을 때, 어떤 과일이 괜찮고 어떤 과일은 절대 안 되는지 헷갈리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사람에게는 몸에 좋은 과일도 강아지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우리 댕댕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우리 강아지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과일 간식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과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리스트를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흔히 하는 실수부터 올바른 급여 방법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고 우리 아이에게 맛있는 즐거움과 건강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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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댕댕이에게 OK!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

적당량 급여 시 강아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과일들입니다.

• 사과: 비타민 A, C,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와 면역력에 좋습니다. 반드시 씨앗과 씨방을 제거하고 과육만 주세요. 씨앗에는 소량의 시안화물이 있습니다.
• 배: 수분 함량이 높고 시원하여 더운 날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씨앗과 씨방은 제거하고 과육만 주세요.
• 바나나: 칼륨, 비타민 B6,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에너지 보충에 좋습니다. 하지만 당분이 높으므로 소량만 급여하고, 껍질은 소화하기 어려우니 제거해주세요.
• 블루베리: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 뇌 건강, 면역력 증진에 탁월합니다. 소량씩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비만견에게도 부담이 적은 간식입니다.

 

 

 

• 수박: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탈수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A, B6, C가 풍부합니다. 씨앗과 껍질은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제거하고 과육만 주세요.
• 딸기: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소량씩 급여하고, 꼭지는 제거해주세요.
• 멜론: 비타민 A, B, C와 칼륨이 풍부하여 면역력과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간식으로 좋습니다. 껍질과 씨앗은 제거하고 과육만 주세요.
• 감: 비타민 A, C가 풍부하며, 특히 장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씨앗은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고, 껍질은 탄닌 성분 때문에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제거하고 과육만 소량 주세요.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파인애플: 비타민 C와 브로멜라인 효소가 풍부하여 소화 효소 보충에 좋습니다. 껍질과 심지는 제거하고 과육만 소량 주세요. 산성이 강해 과다 섭취 시 입 주변이나 소화기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안전한 과일 급여 시 주의사항:

• 항상 소량만 간식으로!: 과일은 주식이 될 수 없습니다. 사료 외에 간식으로 하루 권장 칼로리의 10%를 넘지 않도록 소량만 주세요.
• 씨앗, 껍질, 줄기는 반드시 제거!: 대부분의 과일 씨앗이나 껍질, 줄기에는 강아지에게 유해한 성분이 있거나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확인: 처음 주는 과일은 소량만 주고, 구토, 설사,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 당분 주의: 과일은 당분이 많으므로 비만, 당뇨병이 있는 강아지는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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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댕댕이에게 NO! 절대 주면 안 되는 과일 🚫

이 과일들은 강아지에게 소량이라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절대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포도 & 건포도: 강아지에게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음식입니다. 품종이나 섭취량에 관계없이 치명적일 수 있으며,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무기력증, 탈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금지해야 합니다.
• 아보카도: '퍼신(Persin)'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강아지에게 구토, 설사, 복통,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잎, 씨앗, 껍질에 퍼신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 체리: 과육 자체는 소량 무해할 수 있지만, 씨앗과 잎, 줄기에는 시안화수소(Cyanide)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에게도 위험하며, 강아지에게 호흡 곤란, 발작, 심박수 증가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자두 & 살구 & 복숭아: 체리와 마찬가지로 씨앗, 잎, 줄기에 시안화수소가 들어있어 위험합니다. 또한 큰 씨앗은 강아지의 장폐색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과육만 준다 해도 안전을 위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매실: 익지 않은 매실이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강아지에게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코코넛 (과다 섭취 또는 껍질): 코코넛 워터는 소량 급여 시 괜찮을 수 있지만, 코코넛 과육은 지방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설사나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껍질은 소화 불량이나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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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의 건강은 보호자의 손에! 💖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과 먹으면 안 되는 과일 리스트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복잡하죠? 하지만 우리 댕댕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는 보호자가 정확히 알고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강아지 전용으로 만들어진 사료와 간식만 주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 과일을 주고 싶다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꼭 숙지하시고 안전한 과일인지, 씨앗과 껍질은 제거했는지, 적정량을 지켰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혹시라도 강아지가 위험한 과일을 섭취했다고 의심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늘 우리 댕댕이에게 최고의 것을 주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올바른 지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곁에 머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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