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심기 좋은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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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7월, 텃밭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생명력으로 가득합니다.

 

이미 많은 작물이 자라고 있겠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7월에도 부지런히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으면 가을까지 넉넉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7월에 심기 좋은 작물들을 엄선하여, 초보 텃밭러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늦여름부터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작물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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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늦여름 텃밭을 책임질 효자 작물들 🥕🥒🌶️

7월은 고온다습한 환경이지만, 이러한 날씨에 잘 적응하고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수확할 수 있는 작물들이 있습니다.

* 김장 채소 (가을 대비 미리 준비!)

• 배추: 7월 중순 ~ 8월 초에 씨앗을 뿌려야 10월 말 ~ 11월 김장철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육묘하여 심는 것이 일반적이며, 배추흰나비 유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합니다.

 

• 무: 배추와 비슷한 시기에 씨앗을 뿌립니다.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솎아주기를 통해 튼튼한 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베란다 텃밭에서 열무 키우기 l 파종사기 l 수확시기 l 물주기 l

 

• 쪽파: 지금 심으면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꾸준히 수확 가능합니다. 씨앗(종구)을 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쪽파 심는 시기 - 쪽파 재배 꿀팁

 

• 갓: 비교적 생육 기간이 짧아 7월 말 ~ 8월 초에 심어도 가을 수확이 가능합니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이죠.

쑥갓 키우기 l 효능 l 파종 l 물주기 l

 

 

 

 

* 비교적 단기 수확 채소

• 상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차광막 등을 이용하여 햇볕을 가려주면 7월에도 씨앗이나 모종으로 심어 꾸준히 쌈 채소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상추 키우기 l 물주기 l 수확시기 l 병충해 관리 l

 

• 아욱: 생육이 빠르고 더위에 강해 7월에 씨앗을 뿌리면 금방 수확할 수 있습니다. 국이나 나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베란다에서 아욱 키우기 l 파종시기 l 수확시기 l 물주기 l

 

• 비트: 붉은색 뿌리와 잎 모두 식용 가능하며, 7월에 씨앗을 뿌리면 가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 근대: 아욱과 마찬가지로 생육이 빠르고 관리가 쉬워 7월 심기에 적합합니다.

 

 

 

 

* 여름 대표 과채류 (2차 수확 또는 늦둥이 심기)

• 오이: 7월 초에 모종을 심으면 늦여름까지 시원한 오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덩굴성 작물이므로 지지대를 설치해 주세요.

오이효능 l 레시피 l 보관법 l 고르는법 l

 

• 호박 (애호박, 늙은호박): 7월 초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으면 가을까지 수확 가능합니다. 햇볕을 좋아하고 덩굴이 넓게 퍼지므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애호박 키우기 l 모종 심는 시기 l 수확시기 l 병충해 관리 l 물주기 l

 

• 가지: 7월 초에 튼튼한 모종을 심으면 늦여름까지 보라색 가지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 고추 (풋고추, 아삭이고추 등): 7월 초에 마지막 모종 심기를 하여 늦가을까지 꾸준히 수확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텃밭에서 고추 키우기 l 물주기 l 가지치기 l 심는 시기 l

 

 

 

 

 

 

 

 

 

 

 

 

* 향긋한 잎채소 및 허브

• 깻잎: 비교적 생육이 빠르고 관리가 쉬워 7월에도 모종을 심으면 쌈 채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들깨 심는 시기

 

• 바질, 로즈마리, 민트 등 허브: 7월에 모종을 심으면 늦여름부터 향긋한 허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건조시켜 보관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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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월 텃밭 가이드: 성공적인 작물 심기를 위한 꿀팁 📝

7월은 날씨 변동이 심하고 해충 발생 위험도 높으므로, 작물 심기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 씨앗 파종 전 준비: 씨앗을 심기 전에 텃밭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퇴비를 충분히 넣어 흙을 비옥하게 만들어 줍니다.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밭을 고르게 평탄 작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모종 선택 요령: 잎이 싱싱하고 병충해 흔적이 없는 튼튼한 모종을 선택합니다. 뿌리가 너무 길게 자라거나 흙에서 분리된 모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는 간격 조절: 작물별로 적절한 심는 간격을 유지해야 통풍이 잘 되고 햇볕을 골고루 받을 수 있어 건강하게 자랍니다. 씨앗 봉투나 모종 포트에 안내된 간격을 참고하세요.
• 물주기: 7월은 기온이 높아 흙이 쉽게 마르므로, 아침저녁으로 물을 충분히 줍니다. 특히 씨앗을 뿌린 직후나 모종을 심은 직후에는 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햇볕 관리: 너무 강한 햇볕은 어린 작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차광막을 설치하여 햇볕을 가려줍니다. 특히 상추와 같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은 햇볕 관리가 중요합니다.
• 병충해 예방 및 관리: 7월은 장마와 고온으로 인해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텃밭을 자주 살펴 초기 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여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김매기: 잡초는 작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병충해를 옮기기도 하므로, 틈틈이 김매기를 하여 텃밭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 지지대 설치: 오이, 호박, 고추 등 덩굴성 작물이나 키가 크게 자라는 작물은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튼튼하게 설치해 줍니다.
• 웃거름 주기: 작물의 생육 상태를 보면서 웃거름을 적절한 시기에 주면 더욱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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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월 텃밭, 놓치면 아쉬운 특별한 작물 🌱

7월에 심으면 더욱 특별한 재미와 수확을 얻을 수 있는 작물들을 소개합니다.

• 옥수수 (늦둥이 심기): 7월 초에 늦둥이 옥수수 모종을 심으면 서늘한 가을 날씨에 병충해 피해를 덜 받고 달콤한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 강낭콩, 완두콩 (가을 파종): 7월 하순 ~ 8월 초에 가을 파종을 하면 서늘한 가을에 콩 수확이 가능합니다.

완두콩 키우기 l 물주기 l 심는 시기 l 수확 시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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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도 멈추지 않는 텃밭의 즐거움! 🧺

7월은 텃밭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지만,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다양한 작물들을 심고 정성껏 가꾸면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7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여러분의 텃밭에도 푸릇푸릇한 생명력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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